류승룡·진선규 ‘아마존 활명수’ 亞 주요국 선판매, 11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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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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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코믹 활극 ‘아마존 활명수’가 해외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극장가를 겨냥한다.

5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아마존 활명수’가 11월 13일 인도네시아 개봉을 시작으로, 11월 14일 싱가포르, 11월 15일 베트남 개봉을 확정했다. 이후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일본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순차 개봉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지역을 포함해 CIS와 전 세계 항공판권까지 판매됐다.

베트남 역대 한국 영화 1위 영화인 ​‘파묘’를 배급한 베트남 배급사는 ‘아마존 활명수’가 베트남 개봉을 확정한 것에 대해​ “돌아온 류승룡의 코미디 연기에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올해 가장 유쾌하고 따뜻한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베트남 극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배급한 남미 배급사는 “‘아마존 활명수​’는 브라질에서도 촬영하여 특별한 인연이 있고, 남미 지역의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살 수 있는 매력적인 영화라 믿고 배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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