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유럽서 제대로 성장했다…첫 파리 단독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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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한층 단단해진 공연 역량으로 유럽 무대를 사로잡고 있다.루네이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두 번째 유럽 투어 ‘BEYOND THE MOON’(비욘드 더 문) 공연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루네이트가 파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럽 투어에 나선 루네이트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대 위에서 확인된다. 다양한 공연 경험을 거치며 다져온 라이브와 퍼포먼스,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 매너까지 한층 여유로워지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이번 투어에서도 루네이트는 폴란드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런던, 독일 쾰른과 뮌헨,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거쳐 프랑스 파리까지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파리 공연에서는 루네이트의 폭넓은 음악적 색깔이 빛났다. 뜨거운 에너지를 앞세운 ‘XX’를 비롯해 청량한 매력의 ‘SNEAKERS’(스니커즈), 솔직하고 당당한 분위기의 ‘지금 만나’, 감성적이면서도 힙한 ‘MON2SUN’(먼투선) 등 서로 다른 색깔의 곡들을 하나의 공연 안에 녹여냈다.무엇보다 곡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무대 소화력으로 세트리스트를 이끌며 루네이트가 그간 쌓아온 공연 경험을 확인하게 했다. 단순히 정해진 무대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관객의 반응을 끌어내며 공연의 밀도를 높인 점도 돋보였다.팬들과의 소통에서도 루네이트 특유의 친근한 매력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프랑스어 챌린지에 직접 도전하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현지 러베이트(팬덤명)와 호흡했다.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티키타카 역시 공연에 재미를 더했다.루네이트는 공연을 마친 뒤 “작년에는 오지 못했던 프랑스 파리에서 드디어 러베이트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한 루네이트로 다시 파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해 첫 유럽 투어가 루네이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였다면, 두 번째 투어에서는 그 가능성이 실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외 무대를 거치며 라이브와 퍼포먼스, 관객을 이끄는 힘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루네이트가 자신들의 활동 반경을 유럽 전역으로 넓혀가는 중이다.루네이트는 오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BEYOND THE M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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