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결국 공개매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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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롯데손보, 결국 공개매각하나 신한금융과 가격 협상 난항JKL, 내달말께 입찰받을듯 신한금융지주와 단독 협상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던 롯데손해보험 매각이 결국 공개매각으로 가닥이 잡혔다. 롯데손보 대주주인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는 이르면 8월 말 공개매각을 개시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KL은 공개매각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부터 JKL은 공개매각에 앞서 잠재적 인수자들에게 인수의향서(LOI)를 받고 물밑 협상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등 유력 원매자들이 인수 의향을 타진했다. 특히 신한금융지주가 인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만큼 JKL은 한 달여간 신한과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양측이 제시한 가격 간에 간극이 커 끝내 단독 협상은 불발됐다. JKL은 2024년 롯데손보 최초 매각 당시 2조원가량을 희망가격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매각이 지체되고 JKL의 4호 블라인드 펀드에 대해 엑시트 성과가 필요해지면서 가격을 1조원대로 대폭 낮춰 잡았다. 다만 신한금융 역시 이보다 낮은 8000억원대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발표한 '밸류업 2.0'을 통해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13~13.4%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은 바 있는데, 인수가격이 8000억원을 넘으면 이를 맞추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감수하고서라도 매각을 추진 중인 JKL과 달리 롯데손보 공동 투자자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원금 이상 회수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 또한 변수다. 양사는 공개매각 개시 전까지 협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지만 가격 눈높이를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공개매각으로 전환할 경우 KDB생명 매각이 변수로 거론된다. 한국산업은행은 다음달 7일 KDB생명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손보 잠재적 인수자 중 하나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 본입찰에 참전하면 롯데손보 인수전 참여 가능성은 낮아진다. [박제완 기자]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두고 단독 협상을 진행하던 신한지주가 희망 가격 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CET1 비율 13~13.4% 관리 목표를 유지하며 8000억원대 인수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8월 말로 예정된 공개매각 개시 전까지 양측이 가격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한국금융지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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