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장기렌트가 견인한 호실적…“경영권 매각이 주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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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롯데렌탈, 장기렌트가 견인한 호실적…“경영권 매각이 주가 분수령” 업데이트 : 2026.08.06 09:24 닫기 중고차 매각부진, 오토렌탈로 방어2분기 영업익 846억…전망치 부합사모펀드 TPG와 매각 실사 진행 중 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중고차 부문의 부진에도 본업인 오토렌탈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자 증권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TPG(텍사스퍼시픽그룹)로의 지분 매각 실사에 주목하며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앞서 롯데렌탈은 지난 5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7658억원,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이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868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6일 다올투자증권은 롯데렌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도 모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각각 기존 4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올렸다.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차 매각 물량의 장기렌탈 전환 성공이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어, 기업공개(IPO) 이후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던 수익성 개선과 기업가치의 확장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오토렌탈 부문이 2분기 실적 선방에 크게 기여했다.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오토렌탈 부문 영업이익은 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장기렌터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 32% 늘며 성장을 이끌었고, 외국인 방한 수요가 늘면서 단기렌터카 영업이익도 34% 증가했다. 카쉐어링은 여전히 적자 상태이나 내년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비즈렌탈도 주력 사업 위주로 재편되며 이익이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반면 그동안 롯데렌탈 이익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던 중고차 매각 부문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수출 수요 위축과 고금리 여파로 부진했다.롯데렌탈의 2분기 중고차 매각 매출은 2.9% 줄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 급감한 264억원에 그쳤다. 중고차 매각 이익률도 12%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여기에 쏘카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율 희석으로 144억원의 일회성 영업외손실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39% 줄어든 183억원에 머물렀다. [롯데렌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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