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그랜드하얏트 제주, K-디저트 ‘하이티세트’ 운영… “눈까지 즐거운 미식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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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징 돌하르방 케이크·불고기 미니번 등 구성
제주 최고층 38층서 즐기는 K-디저트 미식 경험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어 그랜드하얏트 제주가 한국 전통미를 강조한 하이트 세트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어 그랜드하얏트 제주가 한국 전통미를 강조한 하이트 세트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롯데관광개발은 30일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하얏트 최고층 ‘스카이뷰라운지38’에서 한국 전통 다과상을 연상시키는 K스타일 메뉴 ‘하이티(High Tea) 세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그랜드하얏트 특성을 반영한 메뉴로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취지다.

하이티 세트는 시금치 크레페와 말린 대추 고명을 얹은 불고기 미니번 등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세이보리 3종,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케이크, 망고, 딸기, 체리 돔 등이 조합돼 시각적 즐거움까지 고려했다. 여기에 테라로사 커피 또는 고급 티 2잔이 함께 제공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영국식 하이티 전통에 한국적이면서 제주의 특징을 가미해 그랜드하얏트 제주만의 특별한 하이티 세트를 선보였다”며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제주의 뷰를 즐기면서 특별한 디저트 타임을 가져볼 것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그랜드하얏트 라운지 하이티 세트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 제주 스카이뷰라운지38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 제주 스카이뷰라운지38
그랜드하얏트 제주 하이티 세트는 미쉐린 3스타 마카오 레스토랑 로부숑(JOEL ROBUCHON)에서 헤드 파티시에를 역임한 프랑스 국적 그랜드하얏트 제주 총괄 파티시에 조나단(Jonathan Touitou)이 직접 개발한 메뉴다. 조나단 총괄 파티시에는 돌하르방 케이크와 우도땅콩 등 제주를 상징하는 특별한 요소를 디저트로 구현해 한국의 아름다운 오방색 색채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제주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외국인 투숙 비중이 63%를 넘어서면서 다양한 국적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제주 대표 랜드마크 복합리조트로 각광 받고 있다. 스카이뷰라운지38은 제주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바다와 공항, 활주로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파노라믹 뷰로 조망할 수 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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