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가수 로이킴이 서울 체조경기장 입성에 이어 아시아 투어까지 확정하며 공연 무대를 넓힌다. 매년 연말 콘서트로 관객과 만나온 그가 올해는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과도 호흡한다.
로이킴은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 데뷔 후 처음으로 체조경기장 무대에 서는 것으로, 그동안 쌓아온 라이브 경험과 공연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홍콩, 방콕, 타이베이, 도쿄로 향한다. 내년 1월 9일 홍콩 맥퍼슨 스타디움, 16일 방콕 피닉스 그랜드 볼룸, 30일 타이베이 제프 뉴 타이베이를 거쳐 2월 6일 도쿄 도요스 핏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로이킴이 국내에서 다져온 공연 경쟁력을 해외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는 매년 연말 콘서트를 통해 섬세한 감성의 라이브와 관객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공연 색깔을 만들어왔다.
티켓 파워도 꾸준히 입증했다. 로이킴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말 콘서트를 4년 연속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형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첫 KSPO DOME 공연에 이어 아시아 투어까지 개최하며 활동 영역을 한층 넓히게 됐다.
음악 활동 역시 활발하다. 로이킴은 리메이크 앨범 ‘다시 불러 봄 - Bloom Again’을 발표했으며, 다른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의 ‘그댈 위한 멜로디’와 추영우의 ‘시간이 멈췄으면’ 작사·작곡을 맡았고, 이찬원의 ‘오늘은 왠지’에는 작사가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김종국의 ‘한 번만 안아보자’ 작사·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방송을 통한 활동도 이어진다. 로이킴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2’ 출연을 확정했다. 음악과 예능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말부터는 아시아 각국의 공연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의 아시아 투어는 오는 11월 21~22일 서울 KSPO DOME에서 시작된다. 이후 2027년 1월 9일 홍콩, 16일 방콕, 30일 타이베이, 2월 6일 도쿄에서 공연을 펼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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