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 백악관 대변인 “최고의 엄마 되기 힘들어” 이달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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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과 딸 비비아나. 사진 출처 레빗 X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변인으로서 행정부 대변을 맡아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번 달 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사임 이후 외부 고문 직책을 맡아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이 어린 자녀 및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8월 말 사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의 결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레빗 대변인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출산 후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백악관 대변인이라는 직무에 필요한 막대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면서 두 아이에게 최고의 엄마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사임 이유를 직접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올해 5월 둘째 자녀를 출산한 뒤 복귀했다.백악관을 떠난 후에도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외부 고문이자 공화당 내 주요 인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의 흐름을 거슬러 중간선거에서 확실하게 승리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후임 백악관 대변인이나 대행 인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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