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야간개장 연장…11월 16일까지 DJ·댄스·불꽃놀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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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야간개장과 불꽃놀이 모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레고랜드가 내달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을 연장하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 가을 특별 프로그램 ‘브릭 오어 비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은 결정이다. 콘서트에는 존박, 정인, 비와이(BewhY), 체리필터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약 3만 10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레고랜드는 11월 2일, 9일, 16일 총 3주간 매주 토요일에 야간개장과 더불어 새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추가로 선보인다. 날짜별로는 △11월 2일 DJ 퍼포먼스 △11월 9일 V.I.M 댄스공연 △11월 16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11월 2일에 열리는 가족형 DJ 파티 ‘뉴 키즈 온더 브릭스(NEW KIDS ON THE BRICKS)’는 유명 MC ‘벽디’가 진행을 맡아 어린이와 부모, 성인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9일에는 뱀파이어 백작과 레고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댄스 공연 ‘V.I.M 댄스파티’가 펼쳐지며, 16일에는 뱀파이어 백작과 함께 춘천 중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저녁 7시에 레고랜드 캐슬 구역 특별 스테이지에서 열리며, 입장권 구매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레고랜드는 11월 22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를 연다. 이 기간 중 대형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겨울 한정 크리스마스 뮤지컬, 랜덤 크리스마스 경품 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겨울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 및 예매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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