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네이마르의 눈물…'월드컵 우승' 도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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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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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패배하며 우승 도전이 좌절된 가운데 생애 마지막 월드컵을 마무리한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가 오열하는 장면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이마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었지만 팀은 1-2로 노르웨이에 패배했다.

그는 경기 직후 경기장에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흘렸고 동료들이 그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그는 "노력했고, 또 노력했지만 이제 끝났다. 내 국가대표 생활을 이곳에서 시작해, 여기서 마무리했다"고 소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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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에겐 이번 대회가 간절했고 각별했다. 부상, 재활, 극복 이후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라스트 댄스의 기회가 찾아왔다.

30대 중반 나이에 2023년 10월 전방 십자인대 파열 등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했고 커리어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재활에 성공한 그는 대표팀에 발탁되며 마지막 남은 목표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선 2번의 경기에 출전해 2번의 유효슈팅과 1골을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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