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발할라 월드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발할라 월드컵’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e스포츠 시리즈 오딘컵, 토르컵, 발키리컵과 함께 글로벌 최강의 길드를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다.
올해는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중국, 북미, 남미 지역 유저들이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8개 길드가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결승전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태국 방콕 샹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됐다.
첫날 4개 조의 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팀을 가렸으며 다음날 순위 결정전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1000 명 이상의 현지 유저들이 모여 경기장의 열기를 달궜다. 라이브 방송도 약 4만 3000 명이 시청했다.
올해 ‘발할라 월드컵’ 우승은 중국의 조망만물적첨탑(眺望万物的尖塔) 길드가 차지했다.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는 대회장 내에 코스플레이어 포토존, 특별 공연, 게임 부스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전에 대회장 방문을 등록한 유저에게는 발할라 포링 쿠션, 포링 백팩, 발할라 조명봉 등 특별 굿즈를 증정했다.
현장에서 액티비티에 참여하면 라그나로크 오리진 컨셉의 가방과 마우스 패드, Razer 초고속 마우스 등도 선물했다.
현장을 찾아준 유저들을 위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1등에 당첨된 유저에게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컨셉으로 디자인한 Tesla Model3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