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코빗을 운영하는 디지털엑스(Digital X) 주식회사가 법인명 변경 등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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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지털엑스) |
Digital X는 법인명을 기존 코빗 주식회사에서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관련 등기 절차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법인명에 한해 우선 이뤄졌다. 현재 사용 중인 거래소 서비스명 ‘코빗(Korbit)’은 그대로 유지되며, 추후 별도의 절차를 거쳐 변경될 예정이다.
Digital X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 고객 안내 등 이용자 접점에서 사용되는 명칭과 서비스 운영 방식에는 당장 변화가 없으며, 이용자 자산의 보관 방식과 개인정보 처리 주체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Digital X는 “법인명 변경을 이유로 이용자에게 비밀번호나 일회용 비밀번호(OTP) 인증번호를 요구하거나 자산 전송을 요청하지 않는다”면서 사명 변경을 사칭한 피싱(phishing) 등 금융사기 시도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미래에셋그룹의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달 23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는 임직원 서신을 통해 Digital X로의 리브랜딩을 ‘미래에셋 3.0’ 비전을 구현할 핵심 축으로 제시한 바 있다.
박 GSO는 당시 “우리가 정의한 ‘X’는 서로 다른 가치가 교차하고 융합할 때 발생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 미래에셋의 노하우와 코빗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투자의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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