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AI·금융 접목해 하이엔드 주거 품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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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AI·금융 접목해 하이엔드 주거 품격 높인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하이엔드 주거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디에이치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커뮤니티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고급 주거공간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과 기술, 금융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디에이치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AI 기반 학습 플랫폼 ‘H 스마트스터디’와 IoT 기반 의류 순환 서비스 ‘H 업사이클링’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아파트 커뮤니티 안에서 학습 지원과 친환경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다.

디에이치, AI·금융 접목해 하이엔드 주거 품격 높인다

H 스마트스터디는 에듀테크 기업 알고리고와 협업해 개발됐다. 스마트 체어를 활용해 청소년 입주민의 학습 자세와 집중도, 학습 패턴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학부모에게는 시각화된 학습 리포트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H 업사이클링은 친환경 기업 그린루프의 의류 순환 시스템 ‘오터리(OTTERY)’를 적용했다. 입주민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간편하게 수거 신청하고 등급별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와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압구정 재건축 단지를 시작으로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에 하이엔드 자산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입주민 전용 상담 공간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해 조성하고,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원팀 체계를 통해 투자와 세무, 부동산, 상속·증여 등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초고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와 자산관리 세미나, 시장 전망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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