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오는 9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유영이 9월 결혼한다. 양가 가족, 지인 분들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유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연인과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곧 부모가 된다”고 혼인신고와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그러면서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유영은 지난해 8월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출산 이후에도 영화, 드라마 등으로 대중을 만났던 이유영은 첫 아이를 품에 안은지 1년 만에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1989년생인 이유영은 지난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봄’ ‘간신’ ‘그놈이다’ ‘나를 기억해’ ‘원더풀 고스트’ ‘디바’ ‘장르만 로맨스’, 드라마 ‘터널’ ‘미치겠다, 너땜에!’ ‘친애하는 판사님께’ ‘국민 여러분!’ ‘모두의 거짓말’ ‘인사이더’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3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소방관’에서 구급대원 서희로 활약했으며, 최근 tvN 드라마 ‘서초동’에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