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잭로그가 7일 잠실 키움-두산전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시구 지도를 맡는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63)의 KBO리그 첫 시구로 잠실구장이 뜨겁다. 그의 시구를 도울 선수는 두산 베어스 외국인투수 잭로그(30)로 결정됐다.
황 CEO는 7일 잠실구장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전 시구자로 나선다. 야구 애호가로 잘 알려진 그는 2024년 메이저리그(MLB·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대만프로야구(CPBL·웨이취안 드래곤즈)에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지만, KBO리그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의 창립 연도(1993년)를 의미하는 93번을 새긴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두산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64)이 시타자로 나서 호흡을 맞춘다.
황 CEO의 시구 지도는 잭로그가 맡는다. 잭로그는 황 CEO와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다. 포수 양의지(39)는 박 회장의 시타를 돕는다. 박 회장은 두산그룹의 창립연도(1896년)를 의미하는 96번을 달고 타석에 선다.

두산 양의지가 7일 잠실 키움-두산전에 앞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시타 지도를 맡는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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