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또 발진’ 한국, 홍콩전 ‘KBO 다승왕 조준’ 최민석 출격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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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사진=뉴시스

최민석. 사진=뉴시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프로 데뷔 2년 차에 다승왕을 노리고 있는 최민석(20, 두산 베어스)이 홍콩전에 나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B조 1위를 사실상 확정 짓는다.

한국은 22일 오후 6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홍콩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가진다.

이날 한국은 프로 데뷔 2년 차에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다승왕이 유력한 최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최민석의 한국 야구대표팀 데뷔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 승패는 예측하기 쉽다. 한국이 콜드게임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최민석이 얼마나 완벽하게 홍콩 타선을 봉쇄하느냐가 더 관심거리.

최민석은 대표팀 합류 전까지 시즌 25경기에서 138 2/3이닝을 던지며, 14승 4패와 평균자책점 2.73과 탈삼진 121개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대만전에서 무실점 역투한 곽빈과 함께 두산 선발진을 이끄는 영건. 홍콩 타선이 최민석의 공을 공략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홍콩은 태국과 첫 경기에서 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 무려 7점을 내줘 7-10으로 역전패했다. 이에 홍콩은 B조 최하위가 유력하다.

한국은 이날 홍콩전에 이어 23일 태국과 B조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이후 B조 1위로 25일 A조 2위와 슈퍼라운드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앞서 한국은 지난 21일 대만과의 사실상 B조 1위 결정전에서 곽빈의 완벽한 호투를 앞세워 5-0으로 크게 승리했다.

또 한국이 슈퍼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오는 27일 결승전을 가진다. 한일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은 A조 1위가 유력하다.

한국은 지난 2006년 도하 참사 이후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23년 항저우 대회까지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5연패에 도전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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