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7안타 치고도 1점뿐' LG 1회 4득점→문정빈 177.1㎞ 쐐기포, 잠실 마지막 라이벌전 위닝시리즈 [잠실 현장리뷰]

1 week ago 12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LG 트윈스 경기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문보경이 1회말 2사 2,3루에서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LG 트윈스가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 라이벌 매치에서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LG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서 두산에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성한 3위 LG는 66승 1무 51패로 선두권을 추격했다. 5위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61승 4무 54패를 마크했다.잠실야구장에서 마지막 한지붕 두가족 라이벌리였다. 1982년 개장한 잠실구장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고 그 자리에 2032년 새 돔구장이 들어선다. 내년부터 최소 5년간 두산과 LG는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을 개조한 임시 야구장에서 경기를 개최한다. 마지막 정규시즌 라이벌 매치에서 웃은 건 LG였다. 전날(1일) 승리로 상대 전적 우세를 확보한 LG는 스윕까지 눈앞에 뒀다.승부처는 1회초였다. 1사에서 박해민이 최승용에게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오스틴 딘이 왼쪽 담장까지 날아가는 대형 2루타를 날렸고, 문보경이 우중간 외야를 가르는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뒤이어 문정빈, 구본혁이 연속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동원이 강한 타구로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두산 3루수 안재석은 빠르게 튀어 오르는 공을 잡지 못했고, 공이 파울 라인 너머로 꺾여 나가면서 주자 2명이 들어올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 두산 타선은 7안타에도 1점을 뽑는 데 그치면서 연패를 확정했다.선발 맞대결은 LG가 판정승을 거뒀다. LG 김윤식은 2⅓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잘 버텼다. 두산 최승용도 4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으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11패(3승)을 기록했다.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LG 트윈스 경기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문정빈이 8회초 1사에서 우중월 1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화력 대결에서는 LG의 집중력이 높았다. 문정빈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구본혁이 4타수 2안타, 문보경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에서는 리드오프 박찬호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이날 LG는 신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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