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호주 아로텍스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호주, 뉴질랜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국산 신약이다. 한국 등 30개국 판권을 동아에스티가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판권은 아로텍스가 보유하게 됐다. 아로텍스는 현지 허가와 상업화를, 동아에스티는 완제품 공급을 담당한다.
뇌전증 환자 치료에 쓰이는 세노바메이트는 2020년 5월 미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지난해 11월 국내 시판 허가를 받고 건강보험 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중이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계약은 외부에서 도입한 의약품을 활용한 첫 해외 라이선스 아웃 사례"라며 "동아에스티 글로벌 사업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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