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풍력발전량 예측 AI 경진대회 마무리…2천여 명 참가

1 week ago 11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풍력 인공지능 경진대회에 최종 선정된 팀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량 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이날 서울 슈피겐홀에서 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포함한 ‘에너지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경진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산업 과제에 참여한 청년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올해 대회에는 ‘BARAM(Bigdata Analysis & Renewable energy AI Modeling)’이라는 브랜드명을 처음 적용했다. 풍력발전기를 움직이는 ‘바람’과 참가자들의 성장을 바라는 ‘바람(Wish)’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참가자 수도 크게 늘었다. 첫해인 2024년 188명에서 지난해 706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2115명이 참가했다. 전년 대비 약 3배 늘어난 규모다. 동서발전은 올해 국내 AI 경진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동서발전은 대학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대회를 진행하고 상금과 참가자 지원을 확대했다.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등과 협력해 실제 풍력발전 데이터를 활용한 과제도 출제했다.대회는 지난 6월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7월 6일부터 6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위 15개 팀은 8월 말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이날 컨퍼런스 1부에서는 최종 선정된 15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국동서발전과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 3개사 대표가 시상자로 참여했다.2부에서는 김한준 퓨리오사AI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김종규 60Hz 대표가 각각 AI 반도체 혁신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 3부에서는 정보기술(IT) 분야 유튜버 조코딩(조동근)이 수상팀과 실시간 대담을 진행했다.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풍력발전량 예측 알고리즘은 추가 검증과 고도화를 거쳐 동서발전의 통합발전소(VPP) 운영체계에 적용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바람’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바람이 되고 한국동서발전에는 에너지전환을 앞당기는 새로운 기술혁신의 바람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