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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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최, 한·중·일·카자흐·우즈벡 전문가 15명 참여중앙아시아 역사·민족·경제협력 등 2부로 구성16~17일 한·중앙아 정상회의 앞두고 협력 기반 모색 등록 2026-09-02 오전 7:52:32 수정 2026-09-02 오전 7:52:32 가 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은 3일 서울 서대문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한신대 유라시아연구소, 한국유라시아학회와 공동으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 기념 공동학술회의: 동북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한국’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는 16~17일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협력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협력과 갈등의 양상을 동북아시아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정상회의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를 단순한 경제협력의 대상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역사적·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영향을 주고받아 온 지역으로 조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민족·영토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제·산업 분야를 비롯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협력 의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학술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민족 문제, 경제·산업 협력,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학술회의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협력과 갈등: 동북아의 시각에서 바라본 중앙아’를 주제로 중앙아시아의 지역 질서와 갈등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다. 세 라이후이(중국사회과학원)는 ‘중앙아시아에서의 협력과 갈등’을 주제로 중앙아시아를 둘러싼 역내외 국가 간 협력 가능성을 살펴본다. 오비야 치카(교토대학교)는 페르가나 분지의 안디잔과 오쉬를 중심으로 민족과 영토의 경계가 형성된 과정을 살펴보고, 오늘날 지역 갈등의 역사적 배경을 짚어본다. 박지원(한국수출입은행)은 ‘중앙아시아 IT 산업 육성의 제도적 동형화’를 주제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산업 육성 정책과 협력 가능성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기회와 도전: 중앙아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중앙아 관계’를 주제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사나트 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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