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덱스가 방송 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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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덱스, 지예은이 함께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지예은은 덱스에게 “덱스는 뭐하고 지내느냐”라고 물었고 덱스는 “열심히 일한다. 예전에 비해서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루하루가 고통이었다. 너무 달라진 삶이”라며 “가장 욕먹었던 것 중에 하나가 역대 최단기간 번아웃이었다”고 밝혔고 지예은도 “나도 그렇다”고 공감했다.
덱스는 “재석 형님 말도 맞다. 일이 싹 끊겨야한다. 공감이 되더라”라면서도 “어느 순간부터 일하는게 즐거웠냐면 자기 전에 누웠는데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감사한 것 아니야?’, ‘내일 망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일 망해도 할 게 있다. 소방관을 할 거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과감하게 떠날 수 있는 장치 하나를 마련하니까 이게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더라. 열심히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후회 없이 다 쏟고 떠날 때 한점의 미련 없이 가겠다”고 마음가짐을 공개했다.
이 말에 기안84와 지예은은 “나이도 어린데 어떻게 그런 생각도 하느냐”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