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출범 초읽기 속 ‘신명’ 70만 돌파…진짜 100만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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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열공영화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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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김 여사를 모티브로 한 저예산 영화 ‘신명’이 개봉 3주차 주말을 지나며 누적 관객 70만 명까지 돌파, 멈추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개봉한 ‘신명’은 22일까지 누적 관객 70만4057명을 모았다.

사진제공|열공영화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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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명’은 15억 원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과 자발적인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개봉 3주차 무대인사 역시 전석 매진에 가까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돼 식지 않는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명’의 이러한 흥행은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 “엔딩 크레딧에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보면 볼수록 새로운 것이 보이는 메타포 맛집” 등의 반응이 만들어 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영화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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