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사상 첫 8강 도전에 이어 AG 금메달까지 잡는다... 테니스대표팀 12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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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대한테니스협회는 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테니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 6명, 여자 6명 등 총 12명이다.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권순우(충남체육회)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구연우(CJ제일제당) 등 정예 멤버들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국 테니스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 단식과 복식을 중심으로 최대 4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다.정종삼(명지대) 감독과 김선용(오리온테니스단) 코치가 이끄는 남자 대표팀에는 권순우를 비롯해 홍성찬, 남지성(이상 당진시청), 신산희(경산시청), 박의성(대구시청), 신우빈(국군체육부대)이 이름을 올렸다.조윤정(디그니티아카데미) 감독과 유화수(NH농협은행) 코치가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구연우를 비롯해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백다연, 이은혜(이상 NH농협은행), 정보영(안동시청), 장수정(인천시청)으로 꾸려졌다.임준우(대한테니스협회), 권영서(짐토닉) 트레이너가 각각 남녀 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셔닝을 담당한다.이번 대회 테니스 종목에는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세부 종목별 출전 선수 명단은 추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공식 개막한다. 테니스 경기는 대회 2주차인 27일부터 시작된다.경기 장소는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다. 하드코트에서 열리며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세부 종목 모두 64드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남자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 앞서 한국 테니스 역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승부부터 치른다.한국은 오는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인도와 데이비스컵 2차 최종본선진출전을 벌인다.앞서 한국은 지난 2월 부산 기장에서 열린 1차 최종본선진출전에서 세계적인 강호 아르헨티나를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세계 14강에 해당하는 이번 단계에 진출했다.이제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역사까지 단 한 번의 승부만 남았다. 인도를 꺾으면 오는 11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세계 8개국이 겨루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진출한다. 한국이 세계 8강 무대를 밟는 것은 데이비스컵 출전 역사상 처음이다.때문에 이번 인도전은 단순한 아시안게임 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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