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국가유산 찾아다니는 이유 “소리 채집해 음악으로 만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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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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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던(DAWN)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장소를 찾아다니며 그곳의 소리를 음악으로 기록하는 특별한 작업에 나선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던이 직접 녹음 장비를 들고 국가유산의 소리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던은 앞서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한국의 무형유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당시 전통 한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조명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에는 관심 영역을 ‘소리’로 넓혔다.

던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장소의 소리를 채집해 음악으로 만드는 프로젝트 중”이라고 말한다.

직접 녹음 장비를 챙겨 현장으로 향한 그는 과거와 현재가 맞닿은 공간의 소리를 하나씩 기록한다. 소리만 담는 데 그치지 않고 필름 카메라를 이용해 현장의 모습도 함께 남긴다.

특히 다리 위에서 의문의 장비를 꺼내 든 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치 청진기로 진찰하듯 장비를 이용해 소리를 채집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가 어떤 장소에서 어떤 소리를 찾아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던의 손재주도 다시 한번 공개된다. 아침부터 반려견 ‘햇님이’와 함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나무를 깎는 데 몰두한다. 앞서 한지 조명을 직접 만들었던 그가 이번에는 나무로 무엇을 완성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국가유산의 소리를 자신의 음악으로 기록하려는 던의 작업 과정은 1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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