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을 선언한 유명 크리에이터 신사징이 현재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반인인 여자친구의 사생활은 보호하고 싶다고 했다.
구독자 약 229만 명을 보유한 신사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온라인 채널에 Q&A 영상을 공개하고 커밍아웃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신사장은 “오랜 기간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인 이유로 자신의 성향을 숨겨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년에 35세가 되는 시점을 앞두고 더는 자신을 속이거나 거짓말하며 살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학교때 처음 자신의 성향을 자각했다는 그는 고등학교 시절 원치 않은 아웃팅을 겪었던 경험도 공개했다.
아웃팅은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을 본인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공개하는 행위를 뜻한다.
연애 질문에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신사장은 “저는 크리에이터지만 여자친구는 진짜 일반인”이라며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 여기까지만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자세한 것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밀로 남겨두겠다”고 선을 그었다.
또 사진 속 동행인에 대해서는 “여자친구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영상에 나와도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우선은 저만 출연하고 싶다. 어쩔 수 없이 영상에 뒷모습 등이 잡힐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밍아웃 이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는 그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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