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고차 거래 19만대…전월 대비 11.8%↑, 전년보다 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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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단지
중고차 매매단지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 중고차 실거래 대수가 총 19만 44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17만 409대보다 11.8%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 18만 3,067대와 비교해도 4.0% 늘어난 것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6만 919대 거래돼 전월보다 12.0% 늘었고, 버스·트럭·특장차 등 상용차는 2만 9,529대로 전월 대비 10.6%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 누적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11만 5,333대로 집계됐다.

국산 중고 승용차 브랜드별 실거래 순위에서는 기아가 4만 9,423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4만 5,071대), 쉐보레(1만 1,269대), 제네시스(8,972대), 르노코리아(8,760대), KGM(7,717대) 순이었다. 국산 모델별로는 기아 모닝(TA)이 3,574대로 1위를 기록했고, 쉐보레 스파크(3,359대), 기아 뉴 레이(3,150대)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현대 그랜저(HG), 기아 카니발(KA4), 제네시스 G80(RG3)도 거래량이 많았다.

수입 중고 승용차 브랜드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993대로 가장 많았다. BMW는 6,737대로 뒤를 이었으며, 아우디(1,906대), 미니(1,438대), 테슬라(1,376대) 순이었다. 테슬라는 전월 대비 25.5%, 전년 동월 대비 26.0%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5세대)가 1,778대로 1위를 유지했고, BMW 5시리즈(7세대)가 1,030대, 테슬라 모델 Y가 776대로 뒤를 이었다.

연료별 실거래 대수는 휘발유 차량이 9만 3,826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유(3만 6,876대), 엘피지(1만 1,699대) 순이었다. 하이브리드는 1만 1,8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8% 증가했고, 전기차는 6,386대로 50.3% 급증했다. 외형별로는 세단이 6만 8,397대로 가장 많았고, SUV(5만 1,298대), 해치백(2만 1,009대), RV(1만 5,095대) 순으로 집계됐다.

개인 소유 자가용 승용차 거래는 15만 935대로, 남성이 10만 7,821대, 여성이 4만 3,114대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월 대비 10.9%, 14.3%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만 6,324대로 가장 많았고, 40대(3만 5,559대), 30대(3만 2,843대), 60대(2만 1,212대), 20대(1만 8,455대), 70대(6,542대) 순이었다. 법인 및 사업자 거래는 9,984대로 전월 대비 13.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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