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성현이 18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류성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처음이라는 핑계로 미숙한 부분이 많았던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많은 분들 앞에서 다짐했던 것처럼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류성현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겼다. 류성현은 신부의 손을 잡은 채 환하게 웃으며 버진로드를 걸었다. 두 사람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입을 맞추었다.
앞서 류성현은 지난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을 통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이날 류성현은 18살 연하의 여자친구 조예빈 씨와 축구 모임에서 만나 4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류성현은 영화 ‘신세계’, ‘택시운전사’와 드라마 ‘더 글로리’, ‘고려거란전쟁’, ‘카지노’ 등에 출연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