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7일 한미정상회담 어렵게 돼…美측이 양해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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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경 기자 bykj@mk.co.kr
입력 :  2025-06-17 12:36:47 수정 :  2025-06-17 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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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내일 오후로 정해져”

이재명 대통령(왼쪽)-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왼쪽)-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결국 무산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정상회담은 어렵게 됐다”며 “미국측으로부터 그런 상황이 생긴 즈음에 저희에게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위 실장은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17일 오후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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