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 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가지식재산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1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각 기관의 2025년도 국가지식재산 정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정책성과의 우수성과 파급효과, 추진 전략, 개선 실적,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우수 과제와 기관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기술이전, 가치평가, 지식재산 분쟁 대응 등 전 주기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관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허 출원, 기술이전, 특허 기술 가치평가,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전략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결과 지원 기업의 총고용은 996명에서 1182명으로 18.7% 증가했고, 매출은 평균 30억5000만 원에서 31억9000만 원으로 4.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7개 기업에 234건의 상표 출원을 지원했으며, 지역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80개 점포가 이를 활용하게 있다.
박종복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앞으로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 지식재산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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