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가도 고속도로 뚫린 이재명…3자 대결에서도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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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쟁 후보들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3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가상 3자 대결에서도 45%의 지지를 얻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66%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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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 오차범위밖 앞서
국힘후보 20%대·이준석 9%
한대행 출마 바람직않다 6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3자 구도 대결이 펼쳐질 경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쟁 후보들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응답률은 23.2%)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리포트’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3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8%, 한동훈 전 대표 6%, 안철수 의원 3%,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3% 등이었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의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45%, 김 전 장관 22%, 이준석 의원 9%로 조사됐다. 이재명·홍준표·이준석 3자 가상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45%, 홍 전 시장 24%, 이 의원 7%였다. 이재명·한동훈·이준석 3자 가상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45%, 한 전 대표 17%, 이 의원 8%였다.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경우에는 대선주자 관련 설문 보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 대행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질문에 응답이 66%였다.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4%였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91%,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55%,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38%로 집계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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