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생각한 적 없다”…우원식 테마주 ‘급락’

2 days ago 4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11 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11 뉴시스
고공행진을 이어온 ‘우원식 테마주’가 20일 급락 중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권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아직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발언하며 상승 동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우원식 테마주로 꼽히는 코오롱글로벌우는 20일 오전 10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89% 급락한 1만6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우는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14.95%), 효성오앤비(-10.05%), 뱅크웨어글로벌(-9.521%)도 내림세다.

다만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을 하고 싶어서 치열한 선거를 치러서 국회의장이 됐다. 임기가 오는 2026년 5월 30일까지”라며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의 국회를 보다 제대로 만드는 것이 국회의장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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