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과 SK가 광주에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지역별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대구 경북에서는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이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터져나왔다. 반면 광주를 중심으로 한 호남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한 연쇄 투자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 대구경북 “지역 산업 생태계 무너져”대구시와 경북도는 “국가전략산업은 정치 논리가 아닌 산업 경쟁력과 시장 원칙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구 경북은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요구 하는 것”이라며 “반도체 팹 입지는 오직 시장과 경쟁력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광주·전남에 반도체 패키징(후공정)에 이어 전공정 팹까지 조성될 경우 대구·경북에 있는 반도체 협력기업들이 연쇄적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경북 “지역 산업 생태계 무너져” vs 광주-전남 “일자리 늘것”
29일 삼성과 SK가 광주에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지역별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대구 경북에서는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이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터져나왔다. 반면 광주를 중심으로 한 호남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한 연쇄 투자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 대구경북 “지역 산업 생태계 무너져”대구시와 경북도는 “국가전략산업은 정치 논리가 아닌 산업 경쟁력과 시장 원칙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구 경북은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요구 하는 것”이라며 “반도체 팹 입지는 오직 시장과 경쟁력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광주·전남에 반도체 패키징(후공정)에 이어 전공정 팹까지 조성될 경우 대구·경북에 있는 반도체 협력기업들이 연쇄적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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