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전북 지역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전주가맥축제'에 참가해 당일 생산한 맥주를 선보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복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가게맥주(가맥)라는 지역 고유의 음주 문화를 바탕으로,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전주 최대 상권인 전북대학교 일대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며, 좌석 규모를 기존 5000석에서 7000석으로 대폭 늘렸다. 지역 대표 가맥집 10곳과 일반 주점 10곳이 함께 참여한다.
하이트진로는 당일 생산한 테라 판매와 함께 신제품 '테라 스파클링' 시음, 무알코올 맥주 '테라 제로'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당일 생산된 맥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초로 외부에 별도 테이크아웃 판매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쏘맥자격증' 발급 부스와 타투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불꽃놀이와 가맥 콘서트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 전략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전북대 상인회와 협업해 행사장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 약 60개소를 '공식 파트너 매장'으로 지정했다. 축제 방문객이 파트너 매장을 이용할 경우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축제 열기가 주변 상권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전북대 상권과 함께 만드는 첫 축제인 만큼 지역 상생에 각별히 신경 썼다"며 "당일 생산한 테라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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