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서 112에 장난전화 건 10대…자랑글 올렸다가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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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로 보이는 이들이 112에 장난 전화를 걸어 경찰이 출동했다. 스레드 갈무리 당구장에서 경찰에 장난전화를 하고 이 과정을 버젓이 온라인에 게시한 철없는 10대들이 온라인상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당구장에서 경찰에 장난 전화를 걸고 이 과정을 온라인에 자랑하듯 올렸다는 게시글이 돌고 있다. 게시글 영상에서는 실제 경찰이 출동해 신고자로 보이는 남성의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이들은 실제 위급 상황 때문에 신고 전화를 한 것이 아닌 장난전화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영상에는 이들이 경찰에 전화를 걸고 장난을 친 듯 웃고 있는 영상도 함께 게시됐다. 경찰에 장난 전화를 걸면 경우에 따라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 낭비된 경찰력과 행정 비용 등을 민사를 통해 청구할 수도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금융치료가 되도록 빨리 법 개정을 해야 한다”, “실제로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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