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글로벌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을 만들고 직접 부른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가 유재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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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 SNS) |
9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재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다. 10월 중 녹화 예정이다.
이재는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케데헌’ OST 작업 과정부터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팰런쇼)에서 선보인 ‘골든’ 무대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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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포스터(사진=넷플릭스) |
‘케데헌’은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사냥하는 데몬 헌터스로 활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데헌’ OST ‘골든’은 ‘핫 100’ 차트에서 통산 8주째 1위를 기록했다. OST 앨범 또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싱글 및 앨범 차트를 동시 석권했다.
이재는 대표 OST인 ‘골든’을 작사·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극 중 그룹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 목소리를 가창했다. ‘골든’ 뿐만 아니라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에 작사·작곡·가창, ‘테이크다운’(Takedown)에 편곡·가창, ‘유어 아이돌’(Your Idol)에 작사, ‘프리’(Free)에 편곡·가창,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에 편곡·가창으로 참여했다.
배우 손영균의 손녀로도 알려진 이재는 학창시절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다가 작곡가의 길을 선택했다. 그룹 레드벨벳, 트와이스, 에스파 등과 작업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는 오는 15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취재진과 만난다. 이재는 매기 강 감독에 이어 ‘유퀴즈’에 출연하며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