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톡 채팅창에서 챗GPT 쓴다'…카카오톡 '슈퍼앱' 전략 본격화

19 hours ago 4

[단독] '카톡 채팅창에서 챗GPT 쓴다'…카카오톡 '슈퍼앱' 전략 본격화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이르면 이달 중 채팅방에서 곧바로 챗GPT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야심차게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앱)에 챗GPT를 도입했지만, 복잡한 이용 경로 때문에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챗GPT를 더욱 밀착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카카오톡을 다양한 외부 서비스 활용의 관문으로 만드는 ‘슈퍼앱 전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카톡 내 '챗GPT UI' 개선

3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이달 중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곧바로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가 채팅창을 나가지 않고 특수 기호를 입력해 챗GPT에게 각종 요청을 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현재 ‘#’ 기호를 통해 채팅방 안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챗GPT로 정보를 찾고 글을 쓰는 게 가능해진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카카오톡과 챗GPT를 연동한 ‘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였다. 세계 1위 생성형 AI를 탑재하면서 기대를 받았지만 문제는 편의성이었다. 챗GPT를 활용하려면 채팅방을 나와 여러번 다른 창으로 이동해야 했다. ‘사용 동선’이 번거롭다는 평가가 나온 이유다.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