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농협은행에서 또 100억 원대 횡령…올해만 벌써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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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은행들이 왜 이러는 걸까요? NH농협은행에서 지인 명의를 이용해 100억 원 넘게 대출받은 뒤 횡령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올해만 농협에서 발생한 4번째 금융사고입니다. 길기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 NH농협은행 서울 명동지점입니다. 최근 이 지점에서 근무하던 과장급 직원이 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지인 명의를 이용해 부당 대출을 받았는데, 직전 근무지에서부터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당대출로 나간 금액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117억 원, 조사 결과에 따라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감사 도중 해당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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