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쟁 신약 임상 성공에 급락…리가켐 "전략·승부처 다르다"

1 day ago 6

AI 기사요약

리가켐바이오의 주가가 미국 머크(MSD)의 TROP2 ADC 후보물질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급락했으나, 리가켐은 자사 물질과의 페이로드 차이를 강조하며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인했다.

[단독] 경쟁 신약 임상 성공에 급락…리가켐 "전략·승부처 다르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전문 개발사 리가켐바이오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유도탄 항암제’로 불리는 ADC 후보물질 개발 경쟁에서 미국 머크(MSD)에 뒤처질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MSD는 지난 18일(현지시간) ‘TROP2’(암세포 증식 관련 단백질)를 표적하는 ADC 후보물질(sac-TMT)이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허가 전 대규모 검증)에서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한 벤처캐피털(VC) 바이오 투자 전문가는 “한정된 시장에서 경쟁하는 항암제 개발의 경우 누가 먼저 승기를 꽂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TROP2 ADC 영역에서 머크가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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