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美 ‘대미투자 1호’로 텍사스 가스발전 외에 핵연료 재활용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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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휘턴에 위치한 Colorado Bend II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출처 Constellation Energy (기사와 무관한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미국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과 함께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프로젝트, 탄소 포집 관련 프로젝트 등 복수의 투자 사업을 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들 사업을 ‘상업적 합리성’ 기준에 따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과 협의를 진행하며 지난해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한미 무역 합의에 따른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사업과 발표 시기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미는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1호 프로젝트로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텍사스주 엔시날에 총 6.4GW(기가와트) 규모의 가스발전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198억 달러로 전해졌다. 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한미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 이에 더해 미국은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프로젝트, 탄소 포집·운송·저장 프로젝트 등을 대미 투자처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각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과 연계된 에너지 안보, 탈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다. 현재로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이 유력한 1호 프로젝트로 거론되지만 나머지 사업들도 사업성과 협의 속도에 따라 투자처로 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일각에선 트럼프 행정부가 ‘과잉생산’ 관세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달 중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에 대한 한미 협상에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의 압박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단독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정치를 부탁해 지금, 여기 지금, 이 사람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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