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들 준재군의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 합격 소식을 전했다.
임창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재가 엄마 손 잡고 조용히 다녀온 예술의전당 첫 오디션”이라며 “돈 벌기 바쁘다는 핑계로 나는 옆에서 챙기지도 못하고 다녀온 줄도 몰랐는데 오늘 소식이 참 기쁘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장을 차려입고 꽃다발을 든 준재 군의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준재군의 손에는 꽃다발이 들려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54기 수강생 합격 결과도 담겨 있다.
임창정은 “콩쿠르장에서 받아온 종이 심사평을 받아와 이리저리 고쳐보며 수없이 건반 앞에 앉아 있던 혼자만의 시간들, 앞으로도 그런 시간들이 셀 수 없겠지”라며 “아직 어린 나이라 낭만과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워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하던 모습도 생각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연습이 뜻대로 되지 않아 울던 순간도 있었고, 그때마다 옆에서는 서하얀 씨가 손짓, 몸짓, 발짓까지 더해가며 설명하고 연습을 도왔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끝으로 “늘 음악을 즐기는 마음을 지켜줘서 고마워”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너만의 음악적 표현이 더 깊고 짙어지길”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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