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QWER. 스포츠동아DB
‘최애 걸밴드’ QWER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QWER은 1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타이틀곡 ‘눈물참기’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방송은 QWER의 음악방송 데뷔 무대로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모이고 있다.
QWER은 그간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등 현장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왔다. 이들이 처음 선보일 방송 무대는 특유의 경쾌하고 청량한 사운드에 서정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눈물참기’를 통해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타마고 프로덕션
앞서 QWER은 미니 2집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으로 음악방송 출연 없이 3관왕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부터는 음악방송을 포함한 본격적인 ‘광역 행보’에 나서며 ‘성장형 걸밴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굳히겠다는 포부다.
미니 3집 발매 직후, QWER은 커리어 하이 성과도 달성했다. 초동 기록을 자체 경신한 데 이어 타이틀곡 ‘눈물참기’로 벅스 TOP100 1위를 차지했고, 멜론 TOP100을 포함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QWER은 ‘엠카운트다운’ 무대 이후 8월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 16일 ‘7 ROCK PRIME 2025’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잇달아 참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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