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둘 곳 없는 신동엽…신비주의 벗고 코믹 본능 터진 김사랑

신비주의 여배우로 불린 김사랑(47)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 4화 호스트로 출연하는 김사랑은 오프닝 등장부터 관능적인 의상으로 무대를 압도한다.

미리 공개된 맛보기 영상에서 김사랑은 댄스 학원 수강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압도적인 등장은 물론, 팬들이 마련해준 생일 파티에서 기뻐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변신들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루들과 함께 한 즉흥 애드리브도 여유있게 받아내며 ‘코믹 본능’이 터진 김사랑은 MC 신동엽과 유쾌한 케미는 물론 첫 코미디 연기로 감동까지 안겼다는 후문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연예계 대표 대표 동안 배우로 손꼽히는 김사랑이 ‘SNL 코리아’ 시즌7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사랑은 “평소에도 모든 에피소드를 빼놓지 않고 챙겨볼 정도로 ‘SNL 코리아’의 팬이다. 그런 무대에 제가 호스트가 되어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저도 몰랐던 제 안의 모습들을 꺼내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앞서 김사랑은 2017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해 TV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200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사랑은 드라마 ‘왕과 나’ ‘시크릿 가든’ ‘사랑하는 은동아’, 영화 ‘남남북녀’ ‘라듸오 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2021년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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