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성공 발표···"14기 위성 목표 궤도 투입"

1 week ago 19

누리호 5차 발사 상세 결과 브리핑오태석 청장 "큐브위성 1기 사출관 안 열려···별개 문제"누리호 신뢰성 향상 의미···민간 이전 속도 등록 2026-10-07 오후 3:20:07 수정 2026-10-07 오후 3:20:07 가 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번 누리호 5차 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발사성공률 80%를 확보해 발사체 신뢰성을 높였다. 우주수송 역량을 재확인한 결과로, 후속 발사를 통해 누리호 신뢰성을 높이고 상업 발사로 전환해 나가겠다.” 7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5차 발사 상세 결과 브리핑’에서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같이 설명하며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공식 발표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12시 25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호기를 발사돼 12시 45분 기준 비행이 종료됐다. 항우연이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고도에 도달하고 초소형군집위성 5기 모두와 큐브위성 10기 중 9기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호는 발사 후 사전에 설정된 비행 절차(시퀀스)에 따라 전 비행 과정이 정상 진행됐으며, 누리호 1·2·3단 엔진 모두 정상적으로 연소되고, 페어링이 계획대로 분리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초소형군집위성 2~6호와 큐브위성의 분리까지 성공했다. 이후 오후 1시 8분께 남극 세종기지에서 초소형군집위성 6호와의 초기교신에 성공했으며, 이어 오후 2시부터 국내 지상국(대전, 제주, 남극 세종)을 시작으로 해외 지상국(노르웨이 스발바드)을 활용해 초소형군집위성 2~5호와 교신할 예정이다. 다만, 목표로 했던 큐브위성 10기 중 1기는 이날 누리호에서 분리 신호를 보냈지만 사출관 뚜껑이 열리지 않아 결과적으로 분리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오태석 청장은 “사출관 뚜껑이 열리지 않은 부분은 큐브위성 문제로 발사체 성공 여부와는 별개”라며 “정상적인 비행을 수행해 목표궤도에 진입후 탑재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했다는 점에서 이번 발사를 성공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사에서는 군집위성 분리를 위한 저충격 분리장치를 도입하고 위성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분리 절차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정적으로 투입함으로써 누리호의 임무 수행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4차...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