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금리·LTV 우대 ‘NH미래성장기업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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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NH농협은행이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상품인 ‘NH미래성장기업대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H미래성장기업대출은 농협은행이 지정한 미래성장산업을 영위하는 법인기업과 기업심사 대상 개인사업자를 지원한다. 시장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해 대상업종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8일 기준 인공지능, 반도체·디스플레이·통신, 바이오·백신, 방위·항공우주, 이차전지, 에너지·첨단산업인프라, 미래모빌리티, 로봇·과학기술R&D, 문화콘텐츠, 핵심광물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에 해당된다.

농협은행은 성장 잠재력을 중점으로 심사하기 위해 특허권 등 기술력 인증, 기술평가 등급 등 비재무적 요소를 강화한 심사체계인 NH미래성장등급을 신설했다. 최대 2.30%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극 3특 균형성장전략에 맞춰 수도권을 제외한 시설자금인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30%포인트까지 추가 상향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상품은 단순한 자금공급을 넘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미래 가치를 함께 키우는 금융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농협은행은 생산적금융을 선도해 국가 신성장동력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2026년을 ‘생산적금융 대전환의 해’로 설정했다. 중소기업고객부를 기업성장지원부로 재편해 생산적금융국을 두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여신심사부에 전략산업심사국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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