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양파 가격 급락에 따른 ‘농업수입안정보험금’ 154억원 신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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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6-19 오전 8:47:37

    수정 2026-06-19 오전 8:47:37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최근 양파 가격 급락에 따라 ‘농업수입안정보험’에 가입한 양파 농가를 대상으로 보험금을 신속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번 조치는 올해 조생종 양파의 수확기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약 58% 급락함에 따라 양파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보험금 지급 규모는 154억원, 지급 대상 농가는 950가구다.

보험금 지급의 바탕이 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산물의 가격 하락이나 수확량 감소로 농가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 주는 상품이다. 양파, 감자 등 20종의 농작물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지자체별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에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수입안정보험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조생종 양파의 보험금 지급에 이어 중만생종 양파의 수확기 가격을 신속히 확정해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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