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어니스트에프앤티, 회생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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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제품 제조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어니스트에프앤티가 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매물로 나섰다.

삼일PwC가 매각 주관사를 맡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새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어니스트에프앤티는 2022년까지 성장했으나 최근 영업 손실과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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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12월 26일(13:47)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빙과 제품 제조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어니스트에프앤티가 국내 회생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어니스트에프앤티가 최근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새 주인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삼일PwC가 매각 주관사 역할을 맡는다.

2017년 설립된 어니스트에프앤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이스크림·빙수용 얼음 등 식용 빙과류 제조 및 관련 식자재 생산을 하는 중소 식품회사다. 2022년까지 성장곡선을 그렸으나 이후부터 꺾였다. 작년에는 매출 30억원, 영업손실 8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격에 해당하는 프랜차이즈 업종 매출이 예년만 못한 상황에서 영업 상황이 악화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민·형사 소송 등에 대한 비용이 지출되면서 유동성이 저하되기 시작했다. 유휴 부지 매각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 역시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주관사인 삼일PwC는 어니스트에프앤티의 청산가치를 약 84억원, 계속기업가치를 약 1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약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줄 새 주인을 찾아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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