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업데이트 콘텐츠 공개

넥슨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 행사 ‘팍스 이스트’에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3 ‘돌파’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먼저 초대형 필드 ‘엑시온’이 추가되고, 새 몬스터가 등장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한다. 또 필드를 자유롭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호버 바이크’를 선보이고, 돌진하며 적을 베는 ‘발도술’이 특징인 신규 무기 ‘검’을 세 가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최대 8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드 거신 레이드도 추가된다. 신규 필드 거신 ‘월크래셔’가 ‘엑시온’에 등장하며, 육중한 공격을 회피하고 주변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는 등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신규 계승자(캐릭터)도 공개했다. ‘넬’은 적들을 끌어당겨 피해를 입히는 ‘염동력’과 모든 사격을 약점 타격으로 변경하는 스킬이 특징이다. 고성능 ‘얼티밋 루나’도 등장하며, 총기 딜러와 리듬 기반 디버퍼 성능이 강조되는 ‘초월 모듈’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유명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소식도 공개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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