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 ‘키보’와 함께하는 판타지 농장 건설

6 hours ago 3

[체험기] 다채로운 ‘키보’ 수집의 재미…생존 게임 느낌의 하우징도 매력적

‘아주르 프로밀리아’[사진=넥슨코리아]

‘아주르 프로밀리아’[사진=넥슨코리아]

넥슨이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첫인상은 서브컬처 장르에 생존 게임의 재미를 더한 형태였다. 일종의 펫인 ‘키보’를 수집하고 전투와 각종 생산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은 유명 게임 ‘팰월드’가 연상되기도 했다. 성장 수준에 따라 다소 난도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조작을 채택한 전투는 속도감이 넘쳤다. 서브컬처 장르의 기본인 캐릭터 묘사도 준수했다. 다채로운 ‘키보’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농장(?)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해 취향에 맞는 이용자라면 합격점을 줄 만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를 개발한 중국 만쥬게임즈의 신작이다. 기억을 잃고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공 ‘성림자’와 다양한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브컬처 장르 기본에 충실한 매력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키보’를 수집하는 재미, 생존 게임이 연상되는 ‘하우징’ 시스템이 핵심이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매력적인 캐릭터 중심의 서브컬처 장르에 일종의 펫인 ‘키보’ 수집과 생존 게임이 연상되는 ‘하우징’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사진=테스트 갈무리]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매력적인 캐릭터 중심의 서브컬처 장르에 일종의 펫인 ‘키보’ 수집과 생존 게임이 연상되는 ‘하우징’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사진=테스트 갈무리]

‘키보’는 일종의 펫이자 탈것이다. 필드에는 다양한 ‘키보’가 존재하고 이를 길들일 수 있다. ‘키보’는 전투를 보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생산 시설에서 채집, 채광, 경작을 비롯한 재화 획득과 요리, 제작 등의 활동에 기여한다. 필드 곳곳의 퍼즐을 풀 때 필요한 경우도 있다. ‘키보’를 쓰다듬는 등 상호작용 요소도 존재한다. 굉장히 다양한 ‘키보’가 존재해 어떤 면에서는 캐릭터 수집보다 ‘키보’ 수집이 게임의 핵심 매력이라고 생각될 정도다.

실제 체험 과정에서 길들일 수 있는 새로운 ‘키보’를 만날 때마다 획득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다만 일종의 계정 레벨인 스타센스 레벨과 키보의 레벨, 등급 등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획득 확률이 낮은 ‘키보’가 많아 아쉬웠다. 물론 높은 등급의 스타링크 카드를 활용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영입이 가능했다. 체력을 낮추거나 시도 횟수에 따라 확률이 높아지기도 했다.

‘키보’는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핵심 요소다. 다채로운 ‘키보’를 수집하고 육성해 전투는 물론 각종 생산 활동에도 활용하게 된다.[사진=테스트 갈무리]

‘키보’는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핵심 요소다. 다채로운 ‘키보’를 수집하고 육성해 전투는 물론 각종 생산 활동에도 활용하게 된다.[사진=테스트 갈무리]

‘하우징’ 시스템도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핵심이다. 필드 곳곳에 존재하는 각종 광석과 나무, 식물 등을 채광, 벌목, 채집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하우징’ 공간에서 다양한 생산 시설을 배치하고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경작지를 개간해 씨앗을 뿌리고 농장을 건설하는 것도 가능하다. 굉장히 다양한 생산 시설과 관련 스킬 트리가 존재해 마치 생존 게임을 즐기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물론 생존 게임처럼 거점 자체를 자유롭게 건설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하우징’에서는 적합한 ‘키보’를 배치해 생산 시간을 단축하거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키보’를 꾸준히 수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우징’ 공간뿐 아니라 필드에도 채집·채광 시설을 건설해 ‘키보’를 배치해야 했다. 배치한 ‘키보’는 휴식도 필요하며 이를 관리하는 것도 필요했다.

‘하우징’ 기능은 생존 게임이 연상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했다. ‘키보’ 수집과 함께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핵심 재미를 담당했다.[사진=테스트 갈무리]

‘하우징’ 기능은 생존 게임이 연상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했다. ‘키보’ 수집과 함께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핵심 재미를 담당했다.[사진=테스트 갈무리]

전투는 챕터1 기준 비교적 쉽고 간단한 편이었다. 필드에 배치된 ‘키보’나 몬스터의 레벨이 다소 최적화되지 않은 측면이 있어 난도가 느껴질 때도 있지만 기본 공격과 액티브 스킬, 궁극 스킬, 키보 스킬, 합동 공격, 2단 점프와 낙하 공격, 회피와 반격 등을 조합해 비교적 쉽게 공략이 가능했다. 기본적인 전투 속도감이 빠른 편이었고 캐릭터 교체를 활용해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다.

다양한 탐험 요소도 만날 수 있었다. 간단한 퍼즐들이 대부분이고 힌트도 주어져 쉽게 수행할 수 있었다. 탈것을 이용하거나 ‘키보’로 변신해 수행하는 퍼즐도 존재했고 토템을 쌓아 올리는 미니게임 같은 콘텐츠도 있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느낌이지만 종류 자체는 비교적 다양한 편이었다. 적어도 퍼즐 과정에서 큰 스트레스는 없었다.

전투는 비교적 조작이 간단하고 속도감이 넘쳤다. 캐릭터를 교체하며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으며 회피를 통해 적의 공격을 반격할 수도 있었다.[사진=테스트 갈무리]

전투는 비교적 조작이 간단하고 속도감이 넘쳤다. 캐릭터를 교체하며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으며 회피를 통해 적의 공격을 반격할 수도 있었다.[사진=테스트 갈무리]

이외에도 의뢰를 통해 획득한 보상으로 별의 은총을 부여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승급이 가능했으며 ‘하우징’ 기능을 통해 장비 등을 제작할 수도 있었다. 포만감 시스템이 있어 채집이나 요리를 통해 음식 확보도 요구됐다.

전반적으로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속도감 있는 전투에 ‘키보’와 ‘하우징’으로 차별화한 모습이었다. 펫 수집이나 생존 게임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만족감이 높을 듯했다. 다만 초반부가 상당히 길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고 등반 기능이 없어 오픈월드 게임의 느낌은 덜했다.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비행 탈것이 존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 있었으나 스타센스 레벨을 22까지 달성할 때까지 습득할 수 없었다. ‘하우징’도 생산물 획득 등의 자동 관리 기능이 필요해 보였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