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이터니티' 첫 알파 테스트... 엔진 교체 완성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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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이터니티마비노기 이터니티

넥슨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이용자 대상 알파 테스트를 마쳤다.

넥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마비노기 이터니티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초반 성장 구간부터 전투, 생활 콘텐츠까지 주요 동선을 이용자 플레이를 통해 점검했다.

마비노기 이터니티는 2004년 출시된 마비노기를 최신 환경에 맞춰 재구축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기존 콘텐츠와 플레이 경험을 계승하면서 게임 엔진을 교체해 그래픽과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초반 성장 구간과 생활 도구, 플레이 편의성을 개편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운드와 비주얼 요소 변화도 공개했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수집한 플레이 패턴과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테스트 첫날인 3일에는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약 2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초반 성장 구간의 스토리와 튜토리얼을 직접 플레이하며 테스트 목적과 개발 방향을 설명하고 편의 기능과 생활 도구, 콘텐츠 시스템 등의 변경점을 소개했다.

치지직과 SOOP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34명도 테스트에 참여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치지직 채널을 30분 이상 시청한 이용자에게 넥슨캐시 5000원을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민 총괄 디렉터는 “알파 테스트 기간 동안 보내준 관심과 피드백에 감사드린다”며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다양한 의견을 개발에 적극 반영해 기대에 부응하는 마비노기 이터니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마비노기는 2004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대표 장수 지식재산(IP)으로 20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오며 두터운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원작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까지 흥행하면서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핵심 IP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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