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의 두나무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또 연기됐다. 올해 6월에서 9월로 한 차례 미뤄졌던 주식교환일이 다시 연말로 변경된 것이다.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의 두나무 주식교환일이 오는 12월 31일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도 11월19일로 조정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공정위 심사와 금융당국에 대한 신고 절차 등을 감안해 거래를 안정적으로 종결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일정을 추가 연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교환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주식교환을 마친 뒤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주식교환 완료 후 1년 이내 IPO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시일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 추진 여부와 일정, 실행계획 등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 변경 승인·겸영신고, 두나무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등 정부 인허가를 거쳐야 한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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