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돌보느라 내 건강 못 챙겨”…별세 나흘 전 돌리 파튼이 남긴 말 [노화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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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영국 무대에서 공연하는 돌리 파튼. ‘졸린(Jolen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파튼은 25일(현지시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이 80세를 일기로 별세하기 불과 나흘 전까지 자신의 건강 문제를 직접 털어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남편 칼 딘을 돌보는 동안 정작 자신의 건강 문제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말했다.파튼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조카 브라이언 시버가 파튼의 요청에 따라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별세 소식을 알렸다. 미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파튼 측은 그가 암 진단을 받은 뒤 짧은 투병을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암의 종류는 공개되지 않았다.불과 나흘 전인 21일 파튼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 문제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 1년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밝혔듯 몇 가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며 “칼을 돌보는 동안 제대로 신경 쓰지 못했던 문제들”이라고 말했다.파튼의 남편 칼 딘은 지난해 3월 82세로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1966년 결혼해 약 60년을 함께했다. 파튼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그를 간병하는 동안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남편 돌보는 동안 내 건강은 신경 못 썼다” 돌리 파튼이 2025년 1월 28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뮤지컬 ‘돌리: 언 오리지널 뮤지컬(Dolly: An Original Musical)’ 행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파튼은 건강 문제로 공연 활동을 줄인 뒤에도 음악과 사업 활동을 이어왔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파튼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커진 것은 지난해부터다. 그는 2025년 9월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연기했다. 당시 신장결석으로 인한 감염에서 회복하면서 돌리우드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파튼은 이후 공개한 영상에서 남편이 아픈 동안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남편을 돌보느라 자신이 신경 써야 했던 여러 건강 문제를 뒤로 미뤘고, 이후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다.당시 파튼은 팬들에게 자신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안심시키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문제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확산되자 직접 영상에 등장해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기도 했다.올해 들어 건강 문제는 공연 활동에도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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